월요일(청계천 미션팜)
28일 시작한 ‘2018 봄 여행주간’을 맞아 요일마다 색깔있는 테마여행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봄 여행주간 슬로건인 ‘여행이 있어 특별한 보통날’에 맞춰 요일별로 함께 떠나면 좋을 여행 동반자를 설정하고, 그에 맞는 관광벤처기업의 독특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예를 들어 어린이날 대체공휴일이 있는 월요일(5.7)에는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감정조절게임과 미션투어를, 어버이날인 화요일(5.8)에는 부모의 오감만족을 위한 시골투어, 수요일에는 연인을 위한 카누와 자전거 투어, 목요일에는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산책과 휴식, 주말에는 1박2일 캠핑 프로그램을 제안하는 식이다.
화요일(춘천 물레길 카누)
프로그램별 정보는 ‘여행주간’ 홈페이지의 ‘추천 여행정보, 추천 여행상품’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프로그램별 1인당 1~2만 원의 할인을 제공하며 여러 관광벤처기업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추가 참가횟수만큼 1만 원 중복할인을 받을 수 있다.
관광벤처기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관광산업 성장 및 외연 확대를 위해 2011년부터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을 통해 매년 선발하여 육성하고 있다.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