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이 지난달 30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체 콘텐츠 ‘고잉 세븐틴 스핀-오프’(GOING SEVENTEEN SPIN-OFF) 7화를 공개했다.
세븐틴은 지난달 17일 일본 콘서트 비하인드를 담아낸 6화에 이어 7화에서는 일본에서 보내는 자유분방한 일상의 모습을 더 깊게 담아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먼저 영상 속 세븐틴은 대기실에서 긴장을 풀기 위해 우지의 진행이 돋보이는 4차원적인 연예대상 콩트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으며, 무대에 오르기 전에는 재치 있는 구호로 이들의 팀워크를 선보이며 무대에 올라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성공적인 공연을 마친 세븐틴은 영상을 통해 일상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호시, 민규, 승관은 숙소에서 먹음직스러운 먹방과 함께 캐럿들과 빵을 나눠먹는 상황극을 펼쳐 유쾌하고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고, 팀을 나누어 멤버들끼리 떠난 일본 자유여행에서는 먹거리, 볼거리 등 특별한 추억을 쌓으며 편안한 힐링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담아내 소소한 재미를 선사했다.
또한 팬들과 소중한 만남을 가지는 팬미팅 자리에서는 세븐틴이 애정 가득한 눈빛으로 캐럿들을 향한 사랑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리더 에스쿱스는 멤버들에게 해맑게 장난치는 모습을, 조슈아와 도겸은 셀프 캠으로 사랑스러운 애교를 선사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뿐만 아니라 세븐틴은 콘서트를 준비하고 진행하는 내내 막간 인터뷰, 모니터링 등 열정 넘치는 모습과 함께 웃음 가득한 즐거운 모습으로 무대 안과 밖의 색다른 매력을 뽐냈으며 영상 말미에는 “콘서트를 하면 할수록 점점 성장하는 우리의 모습이 뿌듯한 것 같다”며 아레나 투어에 대한 진솔한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세븐틴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Mnet과 네이버 V 라이브 동시 생중계를 통해 토크쇼와 관찰형 리얼리티가 결합된 새로운 형식의 프로그램 ‘SVT클럽’으로 팬들을 만나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