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중개사 사무소를 운영하면서 직원이 필요할 때는 인맥 북을 통해 같은 지역의 선후배들 먼저 연락을 돌려보곤 해요. 자격증 취득 여부가 확실하고, 가장 신뢰가 가는 인명록이니까요.”
“주택관리사로 근무 중에 모르는 일들이 발생하면 반드시 인맥 북의 선배들한테 전화해서 조언을 구해요. 저도 좋은 팁들이 있으면 당연히 같이 나누고요”
이처럼 매년 수많은 합격생들의 높은 선호도를 유지하고 있는 ‘에듀윌 인맥 북’은 에듀윌 동문회 사무국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에듀윌 출신 합격생들의 자신감과 소속감을 심어주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에듀윌이 2016년과 2017년 2년에 걸쳐 공식 기록 인증 기관 KRI 한국기록원에서 ‘합격자 수 최고 기록’을 인정받으면서 인맥 북이 더욱 두꺼워졌다. ‘수학의 정석보다 두껍다’, ‘백과사전만 하다’ 등 초유의 두께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에듀윌이 이처럼 매년 인맥 북을 발간하는 이유는 합격생들의 ‘사후관리’ 때문이다. 에듀윌은 공인중개사와 주택관리사 수험생의 합격 이후에도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사후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합격생 지원을 위한 ‘동문회 사무국’ 운영은 물론 수천 명의 공인중개사 합격생을 취합·정리하여 인맥 북을 제작하기도 한다. 또한 ‘주택관리사 취업 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회원들을 대상으로 취업 교육도 무료로 제공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