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박스] 어린이날 맞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오늘(5일) 700만 돌파

[DA:박스] 어린이날 맞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오늘(5일) 700만 돌파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오늘(5일) 700만명을 돌파한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까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누적관객수 696만명을 기록했다. 열흘 연속 1위를 지키고 있는 이 작품은 4일 하루 41만명을 동원했다. 전체 매출액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어린이날인 오늘(5일) 오전 가뿐히 7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개봉 첫 날 역대 최다 사전 예매량(120만장), 역대 최고 오프닝(98만명), 역대 IMAX 및 4DX 최고 오프닝, 역대 문화가 있는 날 최고 흥행 기록, 2018년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웠다.

개봉 다음날부터 연이어 역대 최단 기간인 개봉 2일째 100만, 개봉 3일째 200만, 개봉 4일째 300만, 개봉 5일째 400만 돌파 및 역대 일일 최다 관객수와 역대 개봉 첫주 476만명으로 외화 최다 관객수까지 기록했다. 더불어 개봉 6일째 500만 명을 모은 작품은 ‘명량’(2014)이 유일했으나 ‘어벤져스: 인티니티 워’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외화 중에서는 최단 기간 개봉 8일째 600만 관객 돌파 기록까지 모두 새로 경신했다.

한편, 4일 박스오피스 2위는 ‘챔피언’이 자리를 지켰다. ‘챔피언’은 4일 7만5696명의 선택을 받았다. 누적관객수는 33만명이다. 3위에는 ‘얼리맨’이 새롭게 올랐다. 5천294명이 관람한 ‘얼리맨’의 누적관객수는 1만3천여명이다. 4위는 ‘그날 바다,’로 4275명을 극장가로 불러모았다. 누적관객수는 50만명이다. 5위와 6위는 각각 ‘매직빈’(4055명/누적 7765명)과 ‘커다랗고 커다랗고 커다란 배’(2694명/누적 5850명)였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