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7일 개봉을 앞둔 올 봄 유일한 청춘 로맨스 ‘안녕, 나의 소녀’가 반짝반짝 빛나던 학창 시절의 모든 것을 담은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눈 떠 보니 1997년 학창시절로 돌아간 소년, 그의 인생 첫(!) 짝사랑과 시작된 험난한 썸 타기 그리고 고백 도전을 그린 심쿵 청춘 로맨스 ‘안녕, 나의 소녀’가 ‘정샹’(류이호)과 ‘은페이’(송운화)의 달달한 모습부터 ‘문 밴드’ 친구들과의 아름다웠던 우정을 모두 담은 포스터 2종을 공개해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그동안 ‘정샹’(류이호)과 ‘은페이’(송운화)의 미묘한 썸을 포착한 티저 포스터, 짜릿한 설렘을 주는 키스 포스터까지, 로맨틱한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포스터를 공개하며 올 봄, 유일한 청춘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안녕, 나의 소녀’. 이번에는 영화 속 매력 포인트들을 모두 확인할 수 있는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가장 먼저 화창한 봄날에 함께하고 있는 ‘정샹’과 ‘은페이’의 모습을 담은 청춘 포스터가 있다. ‘문 밴드’의 아지트에서 다정한 한때를 보내며 티 없이 맑게 웃고 있는 두 사람. 보기만 해도 기분 좋은 미소가 흘러나오게 만드는 이들의 비주얼은 풋풋했던 학창시절을 떠올리게 하며 밝은 에너지를 안겨준다.
함께이기에 더욱 반짝이는 친구들의 모습을 담은 ‘문 밴드’ 포스터도 빼놓을 수 없다. ‘정샹’과 ‘은페이’를 비롯해 이들의 로맨스에 더욱 불을 지피는 사랑의 라이벌 ‘아셩’(이전), 미래에서 온 ‘정샹’을 도와주는 센스쟁이 ‘타바오’(석지전), 그리고 곽부성과 결혼하는 것이 꿈인 러블리 소녀 ‘샤오펀’(요애녕), 늘 친구를 위해 달려가는 의리파 소녀 ‘샤오파’(엄정람)까지, 학창시절 보석 같은 추억을 함께 쌓은 ‘문 밴드’ 멤버들은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우정을 자랑하며 관객들의 마음에 향수를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이처럼 아름다웠던 그때 그 시절, 하나뿐인 첫사랑과 친구들과의 소중한 한때를 오롯이 담아낸 포스터 2종은 ‘안녕, 나의 소녀’를 기다리는 관객들의 마음을 더욱 설레게 만들 전망이다.
영화의 매력 포인트를 모두 확인할 수 있는 포스터 2종을 공개한 ‘안녕, 나의 소녀’는 5월 17일 전국 메가박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