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베어스, 30일 SK전서 김강률 주인공으로 ‘휠라 허슬두데이’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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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베어스가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SK와 홈경기에서 '휠라 허슬두데이(FILA Hustle Doo Day)' 이벤트를 실시한다.

'휠라 허슬두데이'는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한 스타 마케팅 전략의 하나다. 두산 베어스는 매월 특정 홈경기를 '휠라 허슬두데이'로 지정하고, 스타 선수 한 명을 테마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휠라 허슬두데이' 주인공은 투수 김강률이다. 두산은 이날 레드석 102, 202 블럭을 '허슬두데이A존', 레드석 101, 201 블럭을 '허슬두데이 B존'으로 편성해 이 좌석을 예매한 팬들에게 김강률 캐리커처 FILA 파우치를 선물한다.

경기 전에는 김강률의 특별 하이라이트 영상을 상영하고, 클리닝타임에는 김강률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전광판 라이브 이벤트도 펼친다.

2018년 베어스클럽 회원은 20일 오전 10시부터 두산 베어스 홈페이지에서 휠라 허슬두데이존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 일반 예매는 같은 날 오전 11시부터 두산 베어스와 인터파크티켓 홈페이지, 인터파크티켓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예매 가능하다.

다음 '휠라 허슬두데이'는 장원준을 주인공으로 내달 12일 잠실 kt전에 진행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