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1 1/3이닝 퍼펙트 피칭으로 시즌 6홀드 ‘ERA 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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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부처’ 오승환(36, 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완벽한 피칭으로 시즌 6홀드 째를 따냈다.

오승환은 2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원정경기에서 팀의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이날 오승환은 팀이 4-3으로 앞선 7회말 선발 J.A.햅의 뒤를 이어 마운드에 올라 1 1/3이닝 2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6번째 홀드 째를 따내며 4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한편, 오승환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2.35에서 2.22로 낮아졌으며 토론토는 5-3으로 승리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