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투데이] ‘꽃보다할배’ 오늘 독일行…“22일 프리퀄 편성·29일 첫방” (종합)

‘꽃보다할배’ 오늘 독일行…“22일 프리퀄 편성·29일 첫방”

‘프리퀄’까지 풍성하게 돌아온다. tvN ‘꽃보다 할배 리턴즈’(가제)의 이야기다.

tvN에 따르면 4일 오전 ‘꽃보다 할배 리턴즈’ 멤버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김용건과 ‘짐꾼’ 이서진, 나영석 PD 등 제작진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독일로 여행을 떠났다.

‘황혼의 배낭여행’을 콘셉트로 시작한 ‘꽃보다 할배’는 나영석 PD가 KBS에서 tvN(CJ E&M)으로 이적 후 처음으로 선보인 예능프로그램. ‘짐꾼’ 이서진과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등이 함께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가 시청자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켰다. 유럽-대만 여행 편부터 스페인, 그리스까지 다니는 곳곳이 한 관광객들로 북적일 정도로 프로그램 영향력은 대단했다.

또 ‘꽃보다 누나’, ‘꽃보다 청춘’ 등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이 제작됐으며, 포맷 수출을 통해 미국판(NBC 방영)이 제작돼 현지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이어 약 3년 만에 새 멤버 김용건과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온다. ‘F4’가 아닌 ‘F5’로 새로운 힐링 여행이 시작된다.

그리고 그 여정에 앞서 기존 시즌의 내용을 압축·편집한 ‘꽃보다 할배 리턴즈’ 프리퀄(가제)이 편성돼 시청자를 찾는다.

tvN 측은 이날 동아닷컴에 “29일 첫 방송되는 ‘꽃보다 할배 리턴즈’ 방송에 앞서 그동안 방송된 ‘꽃보다 할배’ 하이라이트 영상을 ‘프리퀄’ 형태의 방송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22일 ‘꽃보다 할배 리턴즈’ 프리퀄이 방영되고, ‘꽃보다 할배 리턴즈’ 본편은 29일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