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 드라마 ‘더 펜션’ 30초 예고편 공개

입력 2018-06-05 18: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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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드라마 ‘더 펜션’ 30초 예고편 공개

누구나 꿈꿔온 일탈의 공간에 각자의 은밀한 추억을 품고 모여든 남녀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더 펜션’이 강렬함 돋보이는 30초 예고편을 오늘 최초 공개했다.

영화계 대표 연기파 배우들의 출연 소식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더 펜션’은 누구에게나 특별한 기억과 사연이 담긴 펜션이라는 공간에서 벌어지는 감추고 싶은 사건 속에서 팽팽하게 맞서는 인간의 다양한 감정을 다룬 작품. 오는 6월 21일 개봉을 앞두고 ‘더 펜션’이 박진감 넘치는 강렬한 30초 예고편을 공개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30초 예고편은 각자의 비밀스러운 사연을 품고 펜션에 모여든 남녀들의 수상한 행동들이 잇달아 보여지며 미스터리한 분위기가 한층 고조되었다. 어둠 속에서 “근데 확실한 거야?”라고 아내에게 묻는 ‘추호’(조한철)의 모습이나 펜션 방에서 비밀스러운 일을 꾸미는 듯 보이는 ‘자영’(신소율), 그런 그녀를 창 밖에서 지켜보는 펜션 주인 ‘재덕’(조재윤)과 아무도 없는 숲 속을 달리는 ‘여자’(이영진), 그리고 속을 알 수 없는 미소를 짓고 있는 ‘인호’(이이경) 등 알 수 없는 행동들을 이어가는 등장인물들의 모습은 예비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특히나 강렬한 음악과 빠른 속도감이 돋보이는 편집으로 그 긴장감이 배가 되며 ‘펜션’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이들에게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에 대해 참을 수 없는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여기에 더해진 “누구나 꿈꿔온 그곳, 절대 밝힐 수 없는 은밀한 추억이 있다”라는 카피는 긴장감과 함께 강렬한 인상을 선사한다. 한편 ‘더 펜션’에는 조재윤, 조한철, 박효주, 박혁권, 이영진, 김태훈, 신소율, 이이경, 황선희 등 이미 연기력을 입증 받은 충무로 대표 배우들이 출연한다. 셀 수 없이 많은 영화와 드라마에서 신스틸러 역할을 해내며 관객들의 시선과 마음까지 사로잡았던 연기파 배우들이 모두 모여 다시 한번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심장이 쫄깃해지는 30초 예고편을 공개해 기대를 모으고 있는 미스터리 드라마 ‘더 펜션’은 오는 6월 21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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