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민, 웨이보 라이브 560만 명 누적…글로벌 인기 입증

입력 2018-06-06 09: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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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효민이 중국 최대의 마이크로블로그 사이트 웨이보 라이브에서 기록적인 수치를 달성했다.

지난 3일 효민은 팬들을 위한 100인분 요리를 직접 준비해 선물한 생일파티 이벤트 ‘횸식당’이 웨이보에서 생중계됐다. 해당 방송은 동시간대 시청 1위를 기록, 총 560만 명(4일 기준) 이상 누적 시청자 수로 올해 한국 여자 연예인 중 1위를 차지했다.

더불어 웨이보 생중계에 좋아요 수는 333만 건 이상을 넘어섰고 이후 약 8900명의 팔로워가 증가하는 등 거센 후폭풍을 몰고 오며 그녀의 글로벌한 화제성과 인기를 실감케 했다.

무엇보다 생일을 맞아 팬들에게 따뜻한 한 끼 식사를 선사하는 이벤트가 웨이보 라이브를 타고 전 세계에 중계되면서 그녀의 남다른 팬사랑이 한층 더 돋보인 바, 현장에 참석한 팬들과 지켜보는 시청자들에게도 훈훈함을 전달했다.

또한 무대에서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발휘하는 그녀가 팬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는 소탈하고 격이 없는 ‘팬바보’로 반전 매력을 드러내며 팬들을 더욱 헤어 나올 수 없게 만들기도.

이렇듯 효민이 보여준 따뜻한 마음 씀씀이는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안겨준 것은 물론 가시적인 수치들을 통해 그녀의 파워를 입증했다. 이에 효민이 또 어떤 놀랄만한 성과를 이뤄낼지 그녀의 행보에 주목하게 한다.

한편 효민은 솔로 앨범 제작에 매진 중으로 올 상반기 팬들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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