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이 필 프리티’가 현실 공감도를 높이는 코믹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웃픈 사고(?) 이후, 자신이 엄청 예뻐졌다고 믿기 시작한 할리우드의 걸크러쉬 ‘김숙’, 르네 베넷의 자신감 뿜뿜뿜 코미디 ‘아이 필 프리티’가 네이버를 통해 청량감 가득한 웃음으로 가득 채워진 현실공감 뿜뿜뿜 코믹 영상을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헬스장에서 마주친 완벽한 몸매의 ‘맬로리’(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 역)를 보고 부러워하는 ‘르네’(에이미 슈머 역)가 자신의 통통한 배를 울적한 표정으로 매만져 보는 장면에 이어, 예뻐지고 싶은 열망을 한 가득 품고 “가즈아~~~!”를 외치며 스피닝을 가열차게 돌리다가 트레이닝복이 찢어지고, 바닥으로 추락하는 ‘웃픈’ 장면을 담았다. 창피함을 무릅쓰고 “내일 이사가야겠다”라며 헬스장 밖으로 도망치듯 밖으로 빠져나오는 장면은 보는 이로 하여금 폭소를 유발케 한다.
이어서 옷 가게 직원에게 사이즈 지적을 당하고 당황스러워하는 ‘르네’와 뷰티 유투버가 알려주는 헤어 스타일링을 따라 하다가 기대와는 다른 ‘닭벼슬 스타일’로 완성된 머리를 매만지며 초집중하는 모습은 여성 관객이라면 한 번쯤 해봤을 만한 격한 공감을 느끼게 해 물개박수를 유발한다. 이어서 친구들의 메이크업을 해주며 ‘셀레나 고메즈’ 뺨치는 미모로 변신(?)시켜주는 ‘뷰티 메이크업’ 일인자 ‘르네’의 모습과 전신 거울 앞에서 모델 같은 포즈를 잡으며 “세.젤.예 누규? 나야~나!”라며 자신의 모습에 대만족하는 장면은 ‘아이 필 프리티’ 속 자신감 뿜뿜뿜을 500% 장착한 르네의 파워당당한 캐릭터를 기대하게 한다. 이어서 “중요한 건 뭐다? 자신감 뿜뿜뿜!” 카피와 함께 어깨를 곧게 펴고 당당하게 걷는 ‘르네’의 모습은 6월 성수기 극장가의 가장 매력적인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한다. 마지막으로 건물 로비에서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마치 런웨이 무대를 걷듯 흥겨워하는 ‘르네’의 모습은 할리우드 코미디 여왕 에이미 슈머의 시원한 코믹 연기를 예고한다.
현실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자신감 뿜뿜뿜 코미디 ‘아이 필 프리티’는 여성 관객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으며 전국 롯데시네마에서 절찬리 상영 중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