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병지 사건’이 ‘라디오스타’에 소개됐다.
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 570회는 ‘발로 차! 말로 까!’ 특집으로 꾸려진 가운데 안정환, 서형욱, 김정근, 감스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토크 도중 감스트를 크게 알리는데 기여한 일명 ‘포병지 사건’이 언급됐다. 과거 감스트가 온라인 방송 도중 축구 카드를 뒤집는 게임을 하다 4개 연속으로 김병지 카드가 나오자 욕을 하면서 분노를 표출한 사건.
당시 김병지가 “나도 보면서 웃었다”면서 “(감스트가) 용서받을 방법은 딱 하나다. 현실에서는 김병지 지지자가 되는 것이다. 선택해서 알려 달라. 감스트 미워하는 거 사절”이라고 대인배 같은 글을 남겨 더 화제가 됐다. 이후 김병지는 감스트와 함께 방송을 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