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바와 함께 춤을!” 롯데월드 ‘리우 삼바 카니발’

서울 잠실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삼바와 남미여행을 테마로 한 ‘리우 삼바 카니발’(사진)을 23일부터 8월26일까지 진행한다.

브라질서 온 삼바퀸, 아마존 인디오 등 100여 명의 배우들이 열정적인 삼바 춤을 선보이는 메인 퍼레이드 ‘리우 삼바 카니발’이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이다. 이와 함께 ‘썸머 라틴댄스 파티’, ‘삼바 쉐프의 삼바! 삼바!’ 등 다양한 무대도 운영한다.

어드벤처 3층 레인보우 플라자의 미디어 부스 ‘라틴 비지타’에서는 케이블카 모양의 부스를 타고 마추픽추, 엔젤폭포, 아마존강 등 남미 주요 관광지들을 여행하는 가상현실 투어를 즐길 수 있다. 셀프 스튜디오로 인기를 끌었던 ‘그럴싸진관’도 여름 축제에 맞춰 새 단장을 마치고 두 번째 시즌으로 23일 문을 연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