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EPL 뉴캐슬로 이적 “멋진 분위기와 팬들의 열정 기대”
축구선수 기성용(29)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이적한다.
30일(한국시간) 뉴캐슬 유나이티드 측은 구단 홈페이지에 “기성용과 2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구단 측에 따르면 기성용은 7월 1일 스완지 시티 계약 만료 후 취업비자를 받은 수 다음달 2일 팀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라파 베니테즈 감독은 "기성용의 영입을 기쁘게 생각한다. 프리미어 리그와 국제적인 경험이 많은 선수다. 그를 데려오는 것은 쉬운 결정이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기성용은 “기쁘다. 뉴캐슬과 경기를 치를 때 멋진 분위기와 팬들의 열정에 놀랐다. 팀 동료들과 팬들과의 관계에 기대를 하고 있다”고 영입 소감을 전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