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인기가요’ 3주 연속 1위할까…女아티스트 대거 컴백

‘인기가요’ 2관왕에 오른 블랙핑크가 3주 연속 1위에 도전한다.

8일 ‘인기가요’에서는 ‘뚜두뚜두’로 국내외 음원 차트를 휩쓸며 인기몰이 중인 블랙핑크가 3주 연속 1위에 오를지 관심이 집중된다. 블랙핑크는 지난 1일 ‘너 없인 안 된다’를 부른 비투비와 1위 대결에서 트로피를 차지해 ‘인기가요’ 2관왕에 올랐다.

이날 ‘인기가요’에는 상큼 발랄 비주얼로 남심을 저격할 에이핑크가 컴백한다. 에이핑크는 신곡 ‘ALRIGHT’ 와 ‘1도 없어’ 두 곡을 무대에 선보일 예정이다. 에이핑크의 신곡 '1도 없어'는 한 남자를 사랑했을 당시의 느낌과 감정이 이젠 남아 있지 않은 여성의 심정을 담은 곡이다. 청순함의 대명사 에이핑크는 '1도 없어'에서 성숙한 모습으로 변신을 시도해 이목을 끌고 있다.

그룹 나인뮤지스 멤버의 경리도 데뷔 처음 솔로 싱글 ‘블루문’을 들고 귀환한다. 경리는 ‘인기가요’에서 연인과의 이별을 고하는 타이틀곡 ‘어젯밤’으로 컴백 무대를 꾸민다.

이 외에도 16년만에 정규 앨범을 들고 컴백한 윤미래의 신곡 ‘You & Me’도 소개된다. 지난 4일 음원 및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본격 컴백을 선언한 ‘골든차일드’ 역시 신곡 ‘IF’와 ‘LET ME’ 두 곡을 무대에 올린다.

한편 샤이니, 에이핑크, 비투비, 경리, 뉴이스트W, 블랙핑크, DAY6, 모모랜드, 강남, 윤미래, 엘리스, 골든차일드, 더이스트라이트, KHAN, 프로미스나인, 김동한, 민서가 출연하는 ‘인기가요’는 오늘(8일) 낮 12시 1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