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 캄보디아 맥주 수출 1위

롯데주류의 클라우드(사진)가 캄보디아에서 한국 맥주 수출 1위를 기록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클라우드는 2월부터 5월까지 캄보디아로 총 4만1000상자(7.92L 기준)가 수출됐다. 330ml 병으로 환산하면 약 100만병 정도로 국내 맥주 중 현지점유율 63%(국내맥주 누적 수출량 6만6000 상자)에 이른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캄보디아 현지 맥주시장 진출을 목표로 꾸준히 시장조사를 진행해 왔다”며 “다양한 상품개발과 현지시장 공략을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