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산업 상생발전 위원회 및 인권존중 선포식 모습. 사진제공｜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는 12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경마산업 인권존중 헌장’ 선포식을 개최했다. 인권선언은 7개 항목으로 국제규정을 존중하고 산업 현장에서의 차별과 강압적 침해행위를 거부하는 것을 주요 내용을 담았다. 한편 이날 올해 새로 기획한 ‘경마산업 상생발전위원회’의 첫 회의도 열렸다. 기존 경마관계자들의 소통채널을 공식·정례화한 것으로 향후 각 지역본부에서 소위를 개최하고 경마장을 통합해 반기별로 개최한다.
● 서효원, 코리아오픈 탁구 남북단일팀으로 16강
한국마사회 탁구단 서효원이 북한의 김송이와 조를 이뤄 출전한 코리아오픈 국제 탁구대회에서 16강에 진출했다.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열린 18일 경기에서 서효원-김송이 조는 우즈베키스탄의 올가 킴-레지나 킴 조를 3-0으로 완파했다.
● 김낙순 한국마사회장, 내륙지역 경주마 경매 참관
한국마사회 렛츠런팜 장수는 10일 내륙지역 경주마 경매를 개최했다. 마사회 제주목장 시범 육성마 10두를 포함해 예비경주마 54두를 대상으로 경매가 진행됐다. 이날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말산업 특구로 지정된 장수군의 신임 장영수 군수와 만나 장수군의 말산업 발전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 렛츠런파크 서울 여름 경마 강좌 개최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은 22일과 8월19일 놀라운지 내 멀티홀에서 여름 경마 강좌를 진행한다. 경마관련 현역 전문위원이 강사로 나서 경마의 이해, 경주 풀이 방법, 경마 분석 노하우 등을 강의한다. 여름 경마 강좌는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사전 접수 없이 당일 놀라운지 현장 방문으로 진행된다.
● 한국마사회, 농업·농촌교육 성과공유대회 우수상
한국마사회는 11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한 ‘2018년도 농업·농촌교육 성과공유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2016년부터 114명의 말산업 특성화 학교 학생 및 말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양질의 말산업 현장실습교육(WPL)을 제공하고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말산업 인력을 양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 한국마사회 말산업 컨소시엄 협약업체 간담회 성료
한국마사회는 9일 2018년도 말산업 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협약업체 수요조사 간담회를 진행했다. 지자체 운영 공공승마장 8개소, 민간 승마장 12개소와 마사회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2019년 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수요조사 및 말산업체 재직자 직무향상 교육의 시행방안 토론, 커뮤니케이션 스킬 향상을 위한 전문가 강연 등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 렛츠런팜 장수, 지역사회 소외계층 기부금 전달
한국마사회 렛츠런팜 장수는 12일 전라북도 장수군 장계면 내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기부금을 장계면 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도배·장판 교체와 거동불편 노인을 위한 장애인용 침대 설치 등 저소득 노인가구의 생활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