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배우 정지훈의 눈부신 행보에 관심이 뜨겁다.
오는 9월 10일 방송을 앞두고 있는 tvN 새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극본 노지설, 연출 이종재, 제작 에이스토리)에서 도경수의 어린 시절을 책임지는 한편, 이번 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을 통해서는 허현동 역으로 분해 관객들을 찾을 채비를 갖춘 것.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은 완전무결 왕세자에서 졸지에 무쓸모남으로 전락한 원득과 조선 최고령 원녀 홍심의 전대미문 100일 로맨스를 그리는 작품. 이번 작품에서 정지훈이 맡은 역할 ‘이율’은 외모와 문무를 겸비한 왕세자. 살수의 공격에 기억을 잃고 졸지에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무쓸모남 ‘원득’으로 전락한다. 정지훈은 ‘원득’이자 ‘이율’ 역을 맡는 도경수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며 작품의 스타트를 끊는다.
한편, 오는 8월 1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에서는 할아버지와 단둘이 살아가는 손자 허현동 역을 맡아 관객들과 스크린에서 만날 예정이다. 전편에 이어 배우 남일우와 호흡을 맞추는 것은 물론 성주신으로 등장하는 마동석, 해원맥의 주지훈, 덕춘 역의 김향기 등과 합을 맞추며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올해 가장 주목 받는 아역 배우로 남다른 행보를 펼치고 있는 정지훈. 영화계의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신과함께-인과 연'과 드라마 강자로 떠오른 tvN이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백일의 낭군님’을 통해 대세 아역으로 다시 한번 대중들을 사로잡을 정지훈의 모습에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