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양평FC 상대로 FA컵 8강 진출 도전

[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1 대구FC가 FA컵 8강 진출에 도전한다. 상대는 양평FC다.

대구는 8일(수) 오후 7시 30분 대구스타디움에서 양평FC를 상대로 ‘2018 KEB 하나은행 FA컵’ 16강전을 치른다.

앞서 대구는 지난 7월 25일(수) 2018 KEB하나은행 FA컵 4라운드에서 용인대를 상대로 4-1 대승을 거뒀다. 세징야와 조세가 각각 멀티 골을 달성하며,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또 대구는 지난 주말 K리그1 22라운드 경기에서 강원FC에 3-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리그 10위에 오른 대구는 승리의 기운을 FA컵까지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상대가 K3리그 소속인 양평FC지만, 방심해서는 안 된다. 양평FC는 지난 7월 25일(수)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상주와의 FA컵 32강전에서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 끝에 4-2로 승리했다.

대구FC가 이날 경기에서 양평FC를 꺾고 8강 진출에 성공할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