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잣집 아들’ 미람, 감초역할 톡톡…이창엽·홍수현 삼각관계 심화

‘부잣집 아들’ 미람이 감초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신예 미람은 MBC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에서 극중 맞선녀로 등장해, 지금은 프로포즈를 받으며 흥미로운 삼각관계를 형성중인 최용(이창엽 분)의 애인 선영 역으로 출연중이다.

최근 ‘부잣집 아들’ 방송분의 선영은 프로포즈를 받은 후 돌변한 태도를 보이며 시선을 끌었다.

최용과 김경하(홍수현 분)의 사이를 신경쓰고 급기야 최용의 동생 서희(양혜지 분)에게 이를 캐물으며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진 것. 새로운 갈등관계를 예고하며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미람은 선영의 자연스럽게 묻어나는 애교와 당돌함, 자칫 얄미워 보일수 있는 면모까지 캐릭터의 면면을 다채롭게 그려내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보다 입체적으로 캐릭터에 활력을 더해 극중 재미를 더하는 감초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처럼 안정적이고 개성있는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에 눈도장을 찍고 있는 미람은 최근 KBS2 새 수목드라마 ‘오늘의 탐정’ 캐스팅 확정 소식을 전했다. 기이한 사건의 시작을 알리는 미스터리한 인물임을 알리며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한편 미람이 출연중인 ‘부잣집 아들’은 매주 일요일 8시 45분에 방송되며, ‘오늘의 탐정’은 9월 5일 첫방송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