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통계청이 발표한 ‘경제활동인구조사 고령층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일을 완전히 그만두고 쉬고 싶은 나이(희망 근로 상한 연령)는 평균 72세로 나타났다. 고령 인구의 증가와 함께 장래 근로를 희망하는 고령층 인구도 계속 늘고 있다. 이들은 전체 고령자 중 64.1%에 달하는 861만3000으로 전년 대비 1.5% 포인트 가량 늘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공인중개사’는 은퇴 이후 충분히 도전해 볼 만한 가치가 있는 자격증이다. 공인중개사는 정년이 없는 고소득 전문직으로 중개업·분양·경매·투자·컨설팅 등 관련 분야가 무궁무진하기 때문이다. 특히 연륜이나 풍부한 경험이 경쟁력이 되는 직업인만큼 충분히 준비하면 남부럽지 않은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수도 있다.
때문에 시니어들이 직장 퇴직과 함께 공인중개사 자격증에 도전하려고 한다면 우선적으로 빠른 시일 내에 합격해야 한다. 이후 다양한 관련 분야 중 자신이 전문적으로 서비스할 수 있는 분야를 택해 실질적인 현장 경험을 다수 쌓아보는 것이 중요한 것.
이에 에듀윌 공인중개사 전국 직영학원에서 1월 6일 일요일 오후 1시에 실시하는 합격전략 설명회가 눈길을 끈다. ‘1년 안에 끝내는 특급 합격전략’이란 주제를 가지고 서울 대방, 노원, 종로, 천호, 신림, 인천 부평, 경기 부천, 수원, 성남, 평촌, 일산, 대전, 광주, 대구, 부산 서면, 해운대 등 전국 16개 직영학원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