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톱모델 수주와 프랑스 출신 사진작가 잭 워터랏의 결별설이 불거졌다.
9일 한 매체는 패션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수주가 지난해 연말 잭 워터랏과 관계를 정리했다. 두 사람 사이에 신뢰관계가 무너지는 일이 발생했고 결국 이별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수주의 소속사 에스팀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확인해보고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을 아꼈다.
한국뿐 아니라 글로벌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수주와 미국 뉴욕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사진작가 잭 워터랏은 여러 나라를 오가며 만남을 이어왔다. 지난 2017년 7월 교제 사실이 알려지면서 크게 주목받은 바 있다.
하지만 수주는 지난해 11월 자신의 SNS에 잭 워터랏과의 결별을 암시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당시 그는 “우리가 함께 한 2년 동안 믿음을 가질 수 없었다. 잘 가라”고 글을 남겼다. 그는 잭 워터랏과 함께 찍은 사진을 삭제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