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깨어난 디펜딩 챔피언’ 호주, 팔레스타인에 3-0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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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경기 요르단 전 패배로 체면을 구긴 아시안컵 챔피언 호주가 팔레스타인을 상대로 회복세를 보였다.

호주는 11일(이하 한국시각) 아랍에미리트(UAE) 막툼 빈 라시드 경기장에서 열린 팔레스타인과의 2019 아시안컵 B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팔레스타인과 맞붙었다.

앞서 요르단에 일격을 당한 호주는 이날 팔레스타인을 맞아 전반 18분 제이미 맥클라렌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한 뒤 전반 20분 아워 마빌의 추가골이 터지며 3분 만에 2득점했다.

전반을 2-0 리드로 마친 호주는 후반전에 아포스톨로 글라누가 한 골을 추가 하며 대승을 거두며 첫 경기 패배의 충격에서 벗어났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