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인교진♥소이현, 역할 체인지 도전→뒷목 잡았다

‘동상이몽2’ 인교진♥소이현, 역할 체인지 도전→뒷목 잡았다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인교진♥소이현 부부가 역할 바꾸기에 도전했다.

14일(월)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 ‘남편’이 된 소이현, ‘아내’가 된 인교진의 모습이 공개된다.

인교진-소이현 부부가 하루 동안 ‘부부 역할 체인지’를 시도했다. 소이현이 “나는 다시 태어나도 오빠랑 결혼할 거야. 대신 바꿔서 태어날 거야. 내가 인교진”이라며 도발했고 둘은 급기야 각자의 역할을 바꿔서 살아보기로 한 것.

역할을 바꾸기로 한 날이 되자, 소이현은 기다렸다는 듯이 잠옷을 입은 채로 바닥에 눕거나 PC 게임을 하는 등 평소 인교진의 행동을 그대로 따라 했다. ‘가사 담당’으로 변신해 아침을 차리던 인교진은 소이현의 계속된 '인교진 따라하기'에 급기야 “좀 작작해!”라며 뒷목을 잡았을 정도.

소이현에게 제대로 당한 인교진은 “애들이 뛰어 놀고 싶어하는데 추우니까 키즈카페에 가자”며 회심의 반격을 시작했다. 이에 딸 하은과 함께 키즈카페를 찾은 소이현은 평소의 인교진처럼 딸과 격렬하게 몸으로 놀아줄 수 있다며 자신만만해 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인소부부의 ‘부부 역할 체인지’의 끝에 무릎을 꿇은 이는 누구일지, 그 결과는 14일(월)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