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뮤직뱅크’ 세븐틴 1위에 ‘10관왕’…태민X화사 컴백-ITZY 데뷔

[종합] ‘뮤직뱅크’ 세븐틴 1위에 ‘10관왕’…태민X화사 컴백-ITZY 데뷔

그룹 세븐틴이 또 한 번 우디를 꺾고 1위를 차지했다.

15일 밤 방송된 KBS2 ‘뮤직뱅크’ 967회에서는 1위 후보로 ‘Home’의 세븐틴과 ‘이 노래가 클럽에서 나온다면’의 우디가 선정됐다. 경합 결과 1위는 세븐틴이었다. 우디는 디지털 음원 점수에서 세븐틴의 3배 이상을 기록했지만 음반 점수에서 0점을 받아 2위로 밀려났다. 이로써 세븐틴은 ‘Home’으로 10관광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날 ‘뮤직뱅크’에는 에이티즈, CLC, ITZY, VANNER, VERIVERY, 김수찬, 네온펀치, 네이처, 드림캐쳐, 세러데이, 온앤오프, 우디, 우주소녀, 원어스, 임팩트, 체리블렛, 코요태, 태민, 화사 등이 출연했다.

마마무에서 솔로로 도전에 나선 화사는 여유로운 무대 매너를 보이며 ‘멍청이’ 무대를 꾸몄다. 태민은 두 번째 미니앨범 ‘WANT’로 돌아온 태민은 수록곡 ‘Artistic Groove’와 ‘Want’를 열창했다. 유려하고 관능적인 퍼포먼스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압도했다.

JYP엔터테인먼트 신인 걸그룹 ITZY의 데뷔 무대도 그려졌다. 전날 ‘엠카운트다운’에서 방송 데뷔 무대를 가진 이들은 이미 완성형의 실력과 미모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최근 해제한 걸그룹 나인뮤지스 헌정 영상도 공개됐다. “우리 멤버들 최고인 것 같다. 고생했다” “팬들에게 고마워요. 사랑합니다” “항상 새롭게 우리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나인뮤지스 멤버들의 영상 편지가 방송돼 뭉클함을 안겼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