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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영이 세상을 떠난지 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김지영은 지난 2017년 2월19일 폐암 투병 중 급성폐렴으로 세상을 떠났다. 19일은 故 김지영의 2주기가 되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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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김지영은 자신의 폐암 투병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 이후 투병 중에도 다수의 작품에 참여하며 연기 활동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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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故 김지영은 1960년 영화 '상속자'로 데뷔해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활발히 활동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