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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대표이사 사장 박준상)가 “FA 내야수 김민성과 계약기간 3년에 계약금 3억원, 연봉 4억원, 옵션 매년 1억원 등 총액 18억원에 FA계약을 체결했고, KBO 승인 절차를 완료한 5일(화) LG트윈스와 현금트레이드(현금 5억원)를 단행했다”고 공식발표했다.
키움 구단은 “양 구단 합의하에 진행된 이번 사인 앤드 트레이드로 김민성은 새로운 팀에서 올 시즌을 준비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