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박스] ‘캡틴마블’ 9일 연속 1위, 주말 400만 관객 돌파

[DA:박스] ‘캡틴마블’ 9일 연속 1위, 주말 400만 관객 돌파

영화 '캡틴 마블'이 대한민국에서 2주 연속인 9일간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하며 주말 4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전세계 누적 수억 5억 2천 만불 이상 수익을 거뒀을 뿐 아니라, 대한민국이 북미 및 중국에 이어 글로벌 흥행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캡틴 마블'이 개봉 이래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며 신작 공세에도 9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에 등극했다. 이에 주말 4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며 역대 3월 흥행 기록 돌파를 향하여 무한 질주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내일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최종 누적 관객수 3,963,964명을 돌파한다.

전세계적으로는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누적 수익 524,261,315불을 거뒀을 뿐 아니라 북미에서도 누적 수익 2억 불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이 글로벌에서 북미 및 중국에 이어 흥행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캡틴마블'을 비롯해 2위와 3위도 외화가 차지했다. 2위 '이스케이프 룸'은 개봉 첫날인 14일 누적 관객수 7만6003명을 동원했고 3위를 차지한 '라스트 미션'도 같은 날 개봉해 누적 1만2906명을 기록했다.

'캡틴마블'과 경쟁한 영화 '항거:유관순 이야기'(누적관객수 108만7035명)는 4위로 내려앉았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