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을 물들은 이라이자의 정체에 궁금증이 높아진다.
31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지난주 새롭게 가왕에 오른 걸리버를 꺾기 위해 도전장을 내민 복면 가수 8인의 듀엣 무대가 전파를 탔다.
이날 ‘복면가왕’ 1라운드에는 가가멜과 함께 듀엣 무대를 꾸민 복면 가수로 이라이자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라이자와 가가멜은 허각과 지아가 부른 듀엣곡 ‘I need you’를 불렀다. 감미로운 이라이자의 목소리에 판정단 모두 그의 정체를 궁금해 했다.
이후 이라이자는 개인기를 선보이는 자리에서 마마무 화사와 러블리즈 지애의 목소리를 따라하며 끼를 발산했다. 이와 동시에 판정단 사이에서는 이라이자의 아이돌 설이 힘을 받았다.
이런 가운데 윤상은 “음원 강자인 21세기형 가수가 분명하다. 오늘 아침에도 저 분의 목소리를 들은 것 같다”고 말해 이라이자 정체에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이라이자는 이날 송건희를 꺾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그가 다음주 걸리버를 꺾고 가왕 도전을 이룰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