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쿠젠, 챔스 4강 출격하는 손흥민 응원 “세상에 네가 할 수 있는 것을 보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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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엘 레버쿠젠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에 나서는 손흥민을 응원했다.

손흥민은 9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각)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위치한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에 나선다.

경기를 앞두고 손흥민의 이전 소속팀인 레버쿠젠은 구단 SNS를 통해 “전 레버쿠젠 선수였던 대한민국의 거장 손흥민과 토트넘 핫스퍼에게 오늘 밤 최고의 행운을 빈다. 세상에 네가 할 수 있는 것을 보여줘 소니!”라는 글을 남겼다.

한편, 손흥민은 2013년부터 2015년까지 두 시즌 동안 레버쿠젠에서 활약한 뒤 이를 발판으로 토트넘으로 이적해 세계적인 선수로 거듭나고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