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이진아와 거미가 출연했다.
유희열은 “2019년 1월 1일에 연예뉴스 두 개가 떴다. 김우빈 신민아 커플 기사가 떴고 이진아 신성진의 열애 기사가 떴다”고 물었다.
이진아는 “되게 신기하게도 1월 1일에 소식을 전하게 돼서 기분이 신기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희열이 신혼생활에 대해 묻자 이진아는 “매일 매일 같이 있을 수 있어서 너무 좋다”라며 “‘에브리데이’라는 노래를 만들었는데 이제 그렇게 되어서 너무 행복하고 잘 지내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진아는 소속사 대표이기도 한 유희열에게 “결혼 허락해주셔서 감사해. 쉽지 않은 일인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진아는 2015년 SBS ‘K팝스타 시즌4’에 출연해 독특한 음색과 음악 세계를 선보였다. 이진아와 신성진은 2017년 8월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서울예술대학 실용음악과 선·후배로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했고 4년 교제 끝에 결혼을 이뤘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