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김태호 PD, 유재석→유노윤호 ‘릴레이카메라’ 유튜브 영상 공개

[종합] 김태호 PD, 유재석→유노윤호 ‘릴레이카메라’ 유튜브 영상 공개

스타 PD 김태호 PD가 예고 없이 깜짝 콘텐츠를 선보였다. 이는 셀프 카메라를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하는 ‘릴레이카메라’.

12일 유튜브 채널 ‘놀면 뭐하니’에는 ‘릴레이카메라’ 영상 5편이 공개됐다. 발 없는 카메라가 천리간다 ‘릴레이카메라’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되는 릴레이카메라로 한달 동안 사람과 사람 사이를 돌며 담긴 예상 못한 사람들과 다양한 이야기들을 담았다.

첫 에피소드는 유재석과 김태호 PD의 만남이었다. 영상에서 유재석은 갑작스럽게 받아든 카메라에 어쩔 줄 몰라했다. 그는 조세호를 호출했고 함께 밥을 먹고 이야기를 나누며 시간을 보냈다.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받아든 조세호는 이를 태항호에게 전달했고 카메라는 태항호 유병재 딘딘 유노윤호를 거쳐 29일 만에 유재석에게 돌아왔다. 이 과정에서 태항호의 결혼 발표와 유노윤호의 배구 연습, 찜질방 에피소드 등 다채로운 이야기가 카메라에 담겼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김태호 PD는 “카메라 한 대로 해보니 재밌어서 두 대를 돌려보면 어떨까 싶어서 가져왔다”며 유재석에게 다시 카메라를 건넸다. 유재석은 전소민과 데프콘에게 합류를 시도했지만 아쉽게 불발되는 듯 했다. 이어 공개된 다음 주자는 얼굴과 목소리가 가려졌지만 특유의 말투가 박명수를 연상케 했다. 또 어떤 이야기가 ‘릴레이카메라’에 담길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한편, 김태호 PD의 새 예능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해당 콘텐츠는 김태호 PD가 준비 중인 새 예능과는 별개의 콘텐츠”라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