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 경륜경정총괄본부는 6월 24일과 26일 양일간 미사리 경정공원에서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하는 카누 체험교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석촌중학교 학생 130여 명이 참가해 KSPO 카누 선수단의 지도와 시범 훈련을 관람한 후 안전 수칙 교육, 준비운동, 카누 기본자세 숙지, 카누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카누 체험교실은 수상 스포츠의 저변 확대와 비인기 종목인 카누에 대한 관심 확대 등을 도모하기 위해 2014년부터 시행됐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비인기 종목 저변 확대와 꿈나무 선수 발굴 육성 등 국민 체육 활성화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카누팀을 비롯해 사이클, 마라톤, 펜싱, 여자축구, 다이빙, 장애인스키 총 7개 종목의 팀을 운영하고 있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