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강호동, ‘보이스퀸’ 단독 MC 물망 “세부사항 조율 중”

[단독] 강호동, ‘보이스퀸’ 단독 MC 물망 “세부사항 조율 중”

방송인 강호동이 MBN 신규 음악 서바이벌 ‘당신이 바로 보이스퀸’(이하 ‘보이스퀸’) 단독 MC 물망에 올랐다.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강호동은 하반기 방영 예정인 ‘보이스퀸’ 단독 MC 자리를 제안받고 출연을 검토 중이다. 현재 세부 조율만을 남겨두고 있다. 양측은 구체적인 편성 시점 등을 고려해 출연 성사를 결정지을 예정이다.

한 방송관계자는 “강호동과 제작진이 구체적인 방송 시점 등을 놓고 출연 조율 단계에 있다.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 여부를 결정할 수 없지만, 큰 변화가 없다면 예정대로 MC로 출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는 제작진과 강호동 측 역시 같은 내용의 입장을 전했다. 먼저 제작진은 동아닷컴에 “강호동에게 MC 자리를 제안하고 출연 조율단계”라고 했다. 강호동 소속사 SM C&C 역시 “출연을 조율 중”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따라 강호동은 일정상의 큰 변화가 없는한 ‘보이스퀸’ MC로 낙점될 전망이다.

한편 ‘보이스퀸’은 ‘주부’를 대상으로 하는 신규 음악 서바이벌 프로그램. MBN은 “다양한 이유로 꿈과 끼를 잠재우고 있던 ‘주부’들이 많을 것”이라며 “그들이 누구보다 빛날 수 있는 스테이지를 만들기 위해 ‘보이스퀸’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지난달 출연자 모집을 시작했으며, 방송은 올 하반기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