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측 “‘조선생존기’ VOD 중단”…제작사 측 “확인 중”

입력 2019-07-10 17: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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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측 “‘조선생존기’ VOD 삭제”…제작사 측 “확인 중”

배우 강지환이 성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TV조선 토일드라마 ‘조선생존기’ VOD 서비스가 일부 중단됐다.

10일 오후 TV조선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현재 TV조선이 방영권을 소유하고 있는 VOD는 전부 중단됐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나머지 VOD는 어떻게 될까. 제작사 화이브라더스 관계자는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강지환은 지난 9일 경기도 광주시 자택에서 긴급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강지환은 여성 A, B씨와 자택에서 술을 마신 뒤 여성들이 자고 있던 방에 들어가 성폭행과 성추행을 시도했다. 하지만 강지환은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고 전해졌다.

이후 강지환이 출연 중이었던 ‘조선생존기’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향후 방송 일정은 올스톱 된 상태이며, 강지환의 조사 결과가 나온 뒤 일정에 대한 부분이 정확히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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