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MBC 출연정지 명단에 이름 올렸다

입력 2019-07-10 18: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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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MBC 출연정지 명단에 이름 올렸다

마약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석방된 박유천이 MBC 출연정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MBC 관계자는 10일 오후 동아닷컴에 “박유천이 지난 5월 열린 자체 심의위원회에서 출연 정지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통상적으로 법원에서 판결이 난 이후에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만, 박유천의 경우에는 자신의 죄를 이미 인정했으므로 해당 심의가 빠르게 이뤄졌다는 게 관계자의 전언이다.

한편 박유천은 지난 8일 열린 1심 선고에서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구치소에서 석방됐다. 검찰과 박유천 측 모두 항소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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