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 안산 그리너스 상대로 상대 전적 우위 도전

입력 2019-07-11 10: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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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1995가 오는 14일 일요일 오후 7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안산 그리너스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2 2019’ 19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양 팀은 지금까지 10번의 맞대결에서 4승 2무 4패, 올해 2번의 대결에서도 모두 원정팀이 승리를 가져가면서 1승 1패를 기록할 만큼 팽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부천은 이번 라운드에서 안산을 잡고 상대전적의 우위를 다지고 4강 플레이오프 진입을 향해 나아가겠다는 각오다.

부천FC1995는 최근 3경기에서 2승 1패를 기록하며 좋은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특히 지난 2번의 승리에서 모두 3골씩 넣으면서 화끈한 공격력을 자랑했고, 지난 8일 수원FC와의 원정경기에서는 경기내용에서도 완벽한 모습을 보여줬다.

최근 절정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김륜도와 말론 그리고 수비와 공격 모두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임동혁을 앞세워 시원한 골 폭죽과 함께 팀의 승리를 가져올지 기대하고 있다.

경기 전 잔디광장에서는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다닐 수 있는 ‘모두의 놀이터’가 운영된다. 이번 경기부터는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수중축구, 수중 장애물레이스 그리고 물풍선 대전과 같은 물놀이 이벤트가 새롭게 진행된다. 물놀이 이벤트에 참가한 어린이들에게는 푸짐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부천FC1995의 홈경기 티켓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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