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와 전속계약 갈등’ 라이관린 심경글…“왜인지 알고 싶다”

‘큐브와 전속계약 갈등’ 라이관린 심경글…“왜인지 알고 싶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 갈등 중인 라이관린이 심경을 고백했다.

라이관린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왜인지 알고 싶습니다. 여러분 너무 걱정 마세요. 다 잘 될 거예요. #Itsbeenalongnight”라고 남겼다. 짧은 글이지만 큐브엔터테인먼트와의 분쟁에 대한 심경 글로 해석된다. 이에 팬들은 “괜찮아, 지금은 아파도 아프지 않을 날이 더 많을 거야” “걱정마. 우린 너만 믿어. 항상 응원할게”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라이관린은 최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 전속계약 해지를 주장하는 내용증명을 보냈다. 이와 관련해 큐브엔터테인먼트는 20일 “당사와 라이관린 사이에는 어떠한 전속계약 해지 사유도 발생하지 않았다. 현재 라이관린 측 법무법인의 대리권 및 통지받은 내용에 대해 진위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들은 “당사는 라이관린이 데뷔할 때부터 지금까지 대중의 사랑을 받는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소속사로서의 업무를 충실히 이행했다”며 “그럼에도 당사에 대한 근거 없는 문제제기가 있다면, 법적 절차를 통해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