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프듀X101’ 이진혁, 예능 출연→8월 팬미팅 ‘아기태양 열일ing’

[종합] ‘프듀X101’ 이진혁, 예능 출연→8월 팬미팅 ‘아기태양 열일ing’

Mnet ‘프로듀스X101’ 출신 이진혁이 본격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26일 이진혁의 잇따른 방송 출연 소식이 전해졌다.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와 JTBC ‘혼족어플’에 출연하는 것. 재빠르게 이진혁 카드를 쥔 ‘라디오스타’는 다음 주 녹화를 진행해 8월초 방송 예정이다. 신규 예능 프로그램 ‘혼족어플’은 이진혁과 특별 게스트 출연 형식으로 함께한다.

2015년 10인조 보이그룹 업텐션의 멤버 웨이로 데뷔한 이진혁은 연습생으로 돌아가 ‘프로듀스X101’에 도전했다. 포지션 평가에서 랩과 댄스를 동시에 소화해야 하는 ‘X 포지션을 선택, 팀을 이끄는 리더십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베네핏 효과로 2차 순위 발표식에서 2등에 오르기도 했으나 최종 파이널에서 아쉽게 엑스원(X1)에 합류하지 못했다.

‘프로듀스X101’는 끝났지만 이진혁의 활동은 이제 시작. 활동명을 이진혁으로 바꾼 그는 공식 SNS 계정을 개설하고 팬들과의 소통에 나섰다. ‘라디오스타’ ‘혼족어플’ 등 방송과 더불어 8월 10일에는 팬미팅을 열고 팬들을 더욱 가까이서 만난다. 티켓팅 오픈 날짜와 장소는 미정이다. 열일하는 ‘아기태양’에 팬들의 기대는 더욱 커지고 있다.

한편, 이진혁의 소속 그룹 업텐션은 8월 말 컴백한다. 개인 활동에 나서는 이진혁은 업텐션의 이번 활동에는 참여하지 않는다. 이진혁과 더불어 ‘프로듀스X101’에 도전, 최종 2등으로 엑스원의 멤버가 된 김우석 또한 함께하지 않는다. 소속사는 “진후, 쿤, 고결, 비토, 선율, 규진, 환희, 샤오 8명의 멤버로 활동을 이어간다”며 “8인 활동과 관련, 업텐션 멤버들과 충분한 상의를 거쳐 결정한 사항”이라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