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델루나’ 시청자 홀린 인기 비결 #열연 #대본 #영상미
tvN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오충환 김정현)가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구는 인기 비결은 무엇일까. ‘호텔 델루나’ 제작진이 시청자에게 뜨겁게 사랑받고 있다고 자평하며 그 인기 비결을 자체적으로 분석해 정리해 발표했다.
● 1. 배우들의 뜨거운 열연 → 빠짐없이 사랑받는 캐릭터들
제작진에 따르면 시청자들이 ‘호텔 델루나’를 좋아하는 첫 번째 이유는 배우들의 연기다. 배우들의 노력으로 빚어진 섬세한 연기가 시청자들을 브라운관 앞으로 끌어당기고 있기 때문. 생과 사의 흐름이 멈춰버린 만월(이지은)과 그녀를 돌봐보겠다는 남자 찬성(여진구)뿐 아니라 궁금증으로 시청자들을 밤잠 못 이루게 하는 만월의 과거 속 두 남자 청명(이도현)과 연우(이태선), 델루나를 떠나지 못하는 사정이 궁금한 바텐더 김선비(신정근), 객실장 최서희(배해선), 프론트맨 지현중(표지훈), 그리고 앞으로 델루나에서의 활약이 기대되는 유나(강미나), 1인 12역의 마고신(서이숙)과 묵직한 존재감을 발산하는 사신(강홍석), 마지막으로 찬성의 친구 산체스(조현철)까지. 배우들은 각각 자신만의 매력을 덧입혀 유일무이한 캐릭터를 만들어냈고 그 결과, 극의 모든 캐릭터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제작진이 설명했다.
● 2. 쫄깃한 대본 → 상상을 뛰어넘는 이야기
‘호텔 델루나’를 향한 호평 중 단연 눈에 띄는 것은 예측이 불가능해서 더 쫄깃한 스토리 라인이다. 밤이 되면 떠돌이 귀신에게만 그 화려한 실체를 드러내는 델루나 호텔에서 벌어지는 기묘한 이야기는 월령수에 묶여 그 긴 세월을 존재하고 있는 만월을 돌보고 싶다는 찬성으로 인해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호로맨스로 탈바꿈했다. 홍자매 특유의 유머코드와 함께 OCN ‘손 the guest’, tvN ‘왕이 된 남자’ 등의 패러디는 유쾌함을 더한 대목. 매회 다음 전개가 궁금해지는 심쿵 엔딩과 서서히 드러나는 만월의 과거 서사, 만월과 찬성의 로맨틱한 감정선 등이 짙은 몰입력으로 매회 본 방송을 마치면 호평이 쏟아진다고 제작진이 말했다.
‘호텔 델루나’는 방송 첫 회부터 감각적인 영상미와 풍성한 볼거리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화려하고 몽환적인 미술은 유려한 영상미와 섬세한 감정묘사가 돋보이는 오충환 감독의 연출을 더욱 빛나게 했고, 여기에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VFX(Visual Effects, 특수시각효과) 작업을 맡아 2019 백상예술대상에서 TV 예술상을 받은 디지털 아이디어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아무것도 없는 황무지에 ‘달의 객잔’이 지어지는 순간부터 허름한 외관을 가진 작은 건물이 화려한 호텔로 변하는 순간을 마법처럼 담아냈고, 매회 새로운 에피소드에 등장하는 귀신 또한 등골을 오싹하게 할 만큼 리얼하게 표현되고 있는 것. 무엇보다 이지은의 스타일링은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로 꼽히고 있다. 다양한 컬러의 의상뿐 아니라 헤어스타일, 메이크업, 액세서리에 네일아트까지. 제작진은 “매회 9번 이상 머리부터 발끝까지 변신해 시청자들의 시각을 단단히 사로잡았다”고 평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하기






![“내몽고 교수였다” 주사이모 해명에 새 국면 [박나래 논란]](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5/12/07/132916198.1.jpg)
![쯔양이 직접 돈쭐내러 간 곱창집 [SD튭]](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5/12/07/132918757.1.png)

![이동국 딸 설아 폭풍 성장 “언니 재시 복제중”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5/12/07/132915151.1.jpg)

![‘박나래 주사 이모’ A씨 “뭘 안다고…”, 심경글 삭제 [종합]](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5/12/07/132917975.1.jpg)




![유승옥, 확실한 애플힙+핫바디…베이글美 여전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5/12/05/132909885.1.jpg)




![맹승지, 끈 끊어질까 걱정…넥타이 위치 아찔해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5/12/05/132908504.1.jpg)









![조진웅 은퇴…“배우의 길 마침표” 불명예 퇴장 [종합]](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5/12/06/132913708.1.jpg)
![“다 지나간다” 박미선, 암 투병 당시 미소 잃지 않았다 [DA★]](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5/12/07/132917714.1.jpg)
![박주현 파격 비키니, 복싱으로 다진 몸매 대박 [DA★]](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5/12/07/132916942.1.jpg)

![이동국 딸 설아 폭풍 성장 “언니 재시 복제중” [DA★]](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5/12/07/132915151.1.jpg)



















![김남주 초호화 대저택 민낯 “쥐·바퀴벌레와 함께 살아” [종합]](https://dimg.donga.com/a/110/73/95/1/wps/SPORTS/IMAGE/2025/05/27/131690415.1.jpg)
![이정진 “사기 등 10억↑ 날려…건대 근처 전세 살아” (신랑수업)[TV종합]](https://dimg.donga.com/a/110/73/95/1/wps/SPORTS/IMAGE/2025/05/22/131661618.1.jpg)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