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밍 홈 어게인’ 웨인 왕 감독, 피부 포도상구균 감염으로 BIFF 참석 취소

입력 2019-10-02 09: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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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커밍 홈 어게인’ 스틸 컷.

영화 ‘커밍 홈 어게인’의 웨인 왕 감독이 피부 포도상구균 감염으로 내한 일정이 취소됐다.

2일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이같은 사실을 알리며 “6일 예정이었던 갈라 프레젠테이션 ‘커밍 홈 어게인’의 기자회견과 플랫폼 부산에서 감독과 예정됐던 필름메이커 토크3 행사가 취소됐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주연인 재키 청은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해 상영 전 무대인사 등을 통해 관객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커밍 홈 어게인’은 ‘뉴요커’ 잡지에 게제된 이창래 작가의 자전적 에세이를 기초한 내밀한 가족 드라마를 그린 영화다. 웨인 왕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교포 배우 저스틴 전과 연극 배우 재키 청이 출연한다.

<이하 부산국제영화제 전문>

오는 10월 6일(일) 오후 2시에 진행 예정이었던 갈라 프레젠테이션 <커밍 홈 어게인>의 기자회견과 플랫폼부산에서 감독과 예정되었던 필름메이커 토크3 행사가 취소 되었음을 안내드립니다.

10월 6일(일) 오후 2시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 9층 문화홀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갈라 프레젠테이션 <커밍 홈 어게인> 기자회견과 플랫폼부산의 ‘필름메이커 토크 3’에 관심 보내주신 점 감사드립니다. 부산국제영화제 방문 예정이었던 웨인 왕 감독이 피부 포도상구균 감염으로 내한 일정이 취소되었습니다. 따라서 웨인 왕 감독의 행사들이 진행되지 않음을 알려드립니다. 하지만 <커밍 홈 어게인> 주연인 재키 청 배우는 예정대로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여해 상영 전 무대인사 등 관객들과의 만남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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