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이다도시, 혼인 신고 소감 “법적 부부 돼 신기하다”

방송인 이다도시가 프랑스인 남편과 혼인 신고한 소감을 밝혀 관심을 모았다.

9일 오후 방송된 TV 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28년째 한국에서 살아가고 있는 방송인 이다도시의 인생 이야기가 공개됐다.

최근 이다도시는 한국에서 근무하는 프랑스인과 재혼했다. 하지만 이다도시 부부는 일이 바빠 혼인 신고를 하지 못했다.

잠시 미뤄둔 혼인 신고를 한 이다도시는 "법적으로 부부가 돼 신기하다. 프랑스에서 결혼했을 때도 실감이 안 날 정도였는데 혼인신고서 작성하니 더 신기하다. 이젠 제대로 됐다"고 말했다.

이에 이다도시의 남편 역시 "행복하니깐 지금은 생각나는 건 없다"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