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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이 시민 구단인 K리그2 대전 시티즌을 인수한다.
대전시는 5일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하나금융그룹과 대전 시티즌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대전 시티즌은 시민 구단에서 기업 구단으로 전환될 전망이다. 대전시와 하나금융그룹은 향후 구체적인 사항들에 대한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한축구협회와 K리그 메인 스폰서를 맡고 있는 하나금융그룹이 대전 시티즌을 인수하면서 대전은 큰 변화를 맞이하게 됐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