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빨간사춘기와 WH3N(웬)이 듀엣 곡인 'New York'의 발매를 앞두고 있다.
소속사 쇼파르뮤직은 21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싱글 앨범 'New York'의 첫 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티저 영상에는 일부 가사와 함께 한 화면에 뉴욕과 서울의 모습을 동시에 담아내어 같은 시간, 다른 공간에 있는 장거리 연인의 이야기임을 짐작하게 한다.
아련한 분위기의 영상을 배경으로 WH3N(웬)의 독보적인 음색, 감각적인 발라드가 흘러나와 영화 같은 분위기를 연출해낸다. 또한 타자기 소리와 화면이 전환될 때 들리는 셔터음은 청각을 더욱 자극해 아날로그 감성을 섬세하게 연출하여 신곡에 대한 기대치를 높인다.
특색 있는 보컬에 특유의 사춘기 감성으로 대중을 사로잡은 볼빨간사춘기와 몽환적이고 트렌디한 곡 스타일의 WH3N(웬)이 신곡 'New York'에서 얼마나 시너지를 낼 것인지 대한 궁금증과 더불어, 볼빨간사춘기의 파트가 두 번째 티저에서 공개될지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된다.
볼빨간사춘기와 WH3N(웬) 의 'New York'은 오는 27일(수)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