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재개’ 강성훈, 2월 미니 콘서트 개최…신곡 선공개

‘활동 재개’ 강성훈, 2월 미니 콘서트 개최…신곡 선공개

가수 강성훈이 팬 미팅에 이어 미니 콘서트로 팬들과 만난다.

2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강성훈은 오는 2월 14일과 15일 양일간 '유 앤 아이'(YOU & I)라는 타이틀로 미니 콘서트를 개최할 계획이다. 지난달 22일 새 싱글 '유 어 마이 에브리띵'(you are my everything)을 발표하고 가수 활동을 재개한 뒤 첫 콘서트를 진행하는 것.

강성훈은 '유 어 마이 에브리띵' 발매에 앞서 지난달 30일 단독 팬미팅 '어 베터 플라이(A Better Fly)를 열고 "팬들과 더 가까이 소통하고 싶다"는 속내를 나타낸 바 있다. 그런 그가 경자년 새해부터 미니 콘서트를 준비하며 팬들을 위한 자리를 마련하기로 해 관심이 쏠린다.

그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유 어 마이 에브리띵' 무대를 팬들 앞에 첫 선보일 예정이라 이목이 집중된다. 팬들과 헤어짐은 없을 거라는 그의 다짐이 담긴 '유 어 마이 에브리띵'은 그가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한 미디엄 템포의 곡으로, 발매 직후 대만, 홍콩 아이튠즈 K팝 싱글 차트에서 1, 2위를 차지하며 주목을 받았다.

또한 강성훈은 올해 초 발매를 목표로 준비 중인 신곡을 이번 콘서트를 통해 선 공개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활동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신곡 준비에 한창인 그는 정식 발매에 앞서 팬들에게 먼저 신곡을 선보이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2월 15일 진행하는 두 번째 공연은 강성훈의 생일 파티로 꾸며져 보다 풍성한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미니 콘서트에 대한 구체적인 일정은 최근 오픈한 강성훈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