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정여진, CM송·만화 주제가 섭렵 “‘달려라 하니’도 제가…”

‘슈가맨’ 정여진, CM송·만화 주제가 섭렵 “‘달려라 하니’도 제가…”

가수 정여진이 화려한 이력을 공개했다.

3일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3’ 최불암-정여진이 슈가맨으로 소환됐다.

이날 정여진은 3000여 곡의 CM송을 불렀다고 밝혔다. 그는 ‘포카리스웨트’, ‘경동나비엔’, ‘롯데리아’, ‘더페이스샵’, ‘좋은느낌’ 등의 광고 음악에 참여했다고 밝히며 해당 곡들을 선보였다. 이를 듣던 출연진들은 반가운 목소리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특히 ‘서울사이버대학교’의 멜로디가 흘러나오자 방청객들은 따라 부르기까지 했다.

정여진이 부른 만화 주제곡도 다양했다. 정여진은 ‘요술공주 밍키’ ‘달려라 하니’ ‘개구리 왕눈이’ ‘빨강머리앤’ ‘카드캡터 체리’ ‘포켓몬스터’ 등의 만화 주제곡에 참여했다고 한다. 정여진의 만화 주제곡 메들리에 10대부터 40대 방청객들은 반가운 마음을 드러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