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윤지가 똑순이의 면모를 보여줬다.
이윤지가 유튜브 채널 ‘이윤지의마리베TV’를 통해 출산 가방 꾸리는 방법을 알려줬다. 특히 출산 가방 꾸리기는 초보 부모들이 혼란스러워하는 준비 과정인 만큼, 이윤지는 아이와의 첫 만남을 앞둔 이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서 그 어느 때보다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윤지는 베테랑 엄마다운 모습을 선보였다. 실제 출산을 20여 일 앞두고 카메라 앞에 선 이윤지는 변함없는 비주얼로 감탄을 자아내는가 하면, 기다려온 아이와의 만남에 설레는 마음을 표한 그의 모습에 많은 사람들 역시 흐뭇함을 감추지 못했다고.
이어 이윤지는 출산과 육아에 대한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했다. 첫째 라니를 낳고 키우면서 몸소 터득한 경험을 바탕으로 체크리스트를 꼼꼼하게 작성했고, 보는 이들이 궁금해할 부분들에 대해선 일목요연하게 설명해 귀를 쫑긋 세우게 만들었다. 특히 이윤지만의 재치 있는 입담이 더해지자 더욱 유쾌한 영상으로 완성됐다.
한편, 드라마와 광고,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약한 이윤지는 지난 17일 둘째 딸을 출산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