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최근 각종 극찬을 받고 있는 ‘손세이셔널’ 손흥민(28)이 토트넘 홋스퍼 소속 역대 최고의 외국인 선수로 꼽혔다.
영국 90min은 지난 3일(한국시각) 1992년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래 각 팀을 거쳐 간 최고의 외국인 선수를 선정해 발표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을 거친 수많은 외국인 선수 중 손흥민은 최고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토트넘으로 건너와 5년 동안 많은 성과를 냈다"고 전했다.
이어 "손흥민은 타고난 재능과 스피드에 골 감각까지 갖춘 덕에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공격수이자 아시아 역사상 최고의 축구 선수가 됐다"고 평가했다.
손흥민은 최근 토트넘 역대 최고의 등번호 7번 선수로 평가 받은데 이어 번리전 ‘70m 드리블 원더골’은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의 골에 선정됐다.
현재 기초 군사훈련을 받고 있는 손흥민은 곧 영국으로 돌아간다. 손흥민이 6월 재개를 노리고 있는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나서 좋은 활약을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