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준, ‘미씽: 그들이 있었다’ 주연 확정 [공식]

하준, ‘미씽: 그들이 있었다’ 주연 확정 [공식]

배우 하준이 OCN 새 토일 오리지널 ‘미씽: 그들이 있었다’의 주연을 확정했다.

하준이 오는 8월 방영을 앞둔 OCN 새 토일 오리지널 ‘미씽: 그들이 있었다(이하 ‘미씽’)’의 주연 신준호 역으로 합류한다. ‘미씽’은 실종된 망자들이 모인 영혼 마을을 배경으로, 사라진 시체를 찾고 사건 배후의 진실을 추적하는 미스터리 판타지 드라마다. 하준은 극 중 실종된 연인을 찾기 위해 실종전담반에 자원한 ‘순정 형사’ 신준호 역을 맡는다.

하준이 맡은 역할 ‘신준호’는 경찰대학을 수석 졸업하고 ‘미래의 경찰청장’으로 불릴 만큼 전도유망한 엘리트 형사다. 그는 어린 시절 보육원에서 만난 첫사랑과 대학 시절 재회해 오랜 연애 끝에 청혼한 순정남이기도 하다. 첫사랑과 결혼하자는 약속을 지키려 청혼했지만 돌연 연인이 실종되며 그녀를 찾기 위해 실종전담반에 자원. 미스터리한 실종 사건을 쫓는다.

영화 ‘범죄도시’를 통해 풋풋한 신입 형사의 매력을 선보인 하준이 드라마 ‘미씽’에서는 엘리트 형사로 분하는바. 그가 선보일 ‘믿고 보는 캐릭터’ 신준호 형사는 어떤 모습일지 흥미를 더함과 동시에 미스터리 판타지 극 속 순정남의 면모를 보일 그의 멜로 역시 기대를 자아낸다.

한편, 전작 tvN ‘블랙독’을 통해 ‘차세대 믿보배’로 떠오르며 주연 배우로서의 가치를 스스로 입증한 하준이 주연으로 힘을 더할 OCN 새 토일 오리지널 ‘미씽: 그들이 있었다’는 8월 중 첫 방송 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