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하나금융, 하나손해보험 공식 출범

하나금융이 인수한 더케이손해보험이 하나손해보험으로 이름을 바꿔 1일 공식 출범(사진)했다.

하나손해보험은 하나금융의 첫 손해보험사이자 14번째 자회사다. ‘신생활보험 플랫폼’을 슬로건으로 디지털 기반 종합 손해보험사를 지향한다. 기존 더케이손해보험의 노하우와 하나금융의 디지털 생태계 기반 금융자산관리 노하우를 접목해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복안이다. 하나금융 온라인 채널, 외부 네트워크와의 협업으로 여행자, 레저, 특화보험 위주의 상품도 내놓는다.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은 “‘모두의 기쁨, 그 하나를 위하여’라는 그룹 경영철학에 맞춰 기존 고객은 물론 더 많은 고객과 임직원, 주주, 지역사회의 기쁨에 기여하는 회사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